▲ 명문장수기업 수상 ㈜리스템 사장 문상진 (왼쪽에서 두번째) 


의료기기 전문기업 리스템, ‘명문장수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중소기업 중앙회가 주관하는 명문장수기업 시상식이 지난 1일 부산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진행돼 ㈜리스템(대표 문창호)의 문상진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명문장수기업상은 오랜 전통과 경영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시킨 명문 장수기업을 포상해 경영의욕을 고취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수상기업들은 업력 30년 이상 장수기업에만 시상됐으며 6개 부문 22개의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식 관계자는 명문장수기업 표창은 장인정신과 기업가정신을 발휘한 명문 장수기업의 성공사례를 홍보해 국내 기업시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지원부 장관상을 받은 ㈜리스템은 엑스선진단기 전문 제조 기업으로 53년의 역사와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의료기기 시장 활성화 및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한 점을 높이 사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고 전했다.
 
㈜리스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엑스선 촬영 장비 중심의 사업을 확장해 DR, Digital R/F, C-arm, Mobile 장비 등에 이르는 최첨단 디지털 제품의 100% 국산화를 통한 Full Line-Up을 이룩해 세계 일류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성장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연구 개발 및 시장 확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리스템의 ADR, SMART DR Q’SCAN 제품은 오는 20일부터 있는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박람회(MEDICA2013)와 12월 1일부터 개최되는 시카고 방사선 및 영상의료기기 박람회(RSNA 2013(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 참가해 제품 홍보와 해외시장 판로 확대, 수출을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